‘리틀 손예진’ 김소현, 케이블 드라마 주연 발탁

‘리틀 손예진’ 김소현이 데뷔 첫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됐다.
김소현은 CJ E&M 투니버스가 제작, 방송하는 스쿨로맨스 드라마 ‘마보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마보이’는 여자보다 예쁜 여장남자 CF스타 아이린(선웅 분)과 가수의 꿈을 품고 대한민국 최고의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 그림(김소현 분)이 한 방을 쓰는 룸메이트가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쿨로맨스 3부작 드라마로 ‘장근석 주연의 ’에일리언 샘‘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투니버스 자체 제작 드라마다.
성장드라마 ‘반올림’ 이후 좀처럼 보기 힘든 스쿨 로맨스 드라마로 남장여자와 반대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여장남자’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통통 튀는 10대 감성을 터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페스티발’, ‘날아라 허동구’ 등 다수 영화 제작에 참여한 이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남자셋 여자셋’ ‘갈수록 기세등등’ 등을 집필한 문선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