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런던올림픽 중계로 평소보다 빨리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에서는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병만족의 여정이 그려졌다.
배가 너무 고파 힘들어 하는 김병만은 제작진에 “먹을 것도 없는 곳에 떨어뜨려놨다”며 “특수부대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먹을 것을 찾던 병만족은 결국 손가락 만한 도마뱀을 발견, 적은 양이지만 배를 채웠다. ‘도마뱀 구이’가 시베리아에서 첫 번째 식사가 된 것. 이태곤은 리키김이 한입 먹은 도마뱀을 보며 “보는 건 이상한데 침이 고인다”며 배고픔을 표시했다.
김병만도 시식 후 “저번에는 개구리 맛이었는데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광희에 이어 리키 김도 나무에 코를 부딪혀 병만족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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