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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4일 자필 편지를 통해 “화영의 계약해지 발표와 관련해 석연찮은 설명으로 오해가 오해로 이어져, 결국엔 왕따설까지 번지게 된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김광수는 앞으로 좀 더 심사숙고하여 가요계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태로 인해 상처가 큰 화영 양과 티아라 멤버 여러분, 그리고 양쪽 부모님께도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거리시위를 시도하려 했던 ‘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티진요)와 ‘사회정의연합’(사정연) 회원에게도 “티아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여긴다. 많은 분들이 관심과 걱정의 눈빛을 준 것에 거듭 감사드리며 언제든지 티진요, 사정연 여러분의 대표를 만나겠다”고 말했다.
계약해지한 화영과 관련해서는 “어떤 기획사에 가든, 어느 곳에서 음악공부를 하든 훌륭한 래퍼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며 “화영이의 앞으로 음악적 행보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성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앞으로 더욱 더 신중하고 경솔하지 않으며 대중의 마음을 읽는 사람이 되겠다”며 “그동안 많은 오해와 사회 관심사가 된 것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마지막으로 많은 언론사와 미디어관계자 여러분께도 죄송하단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고개 숙였다.
앞서 코어콘텐츠는 지난달 30일 화영을 방출하겠다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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