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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택은 오는 7일 서울 역삼동 스칼라티움에서 3살 연하 여자친구 이혜림(29)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씨는 현재 임신 중인 상태로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임윤택은 이외수의 권유로 에세이집을 출간할만큼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이날 임윤택의 결혼식은 콘서트를 방불케 할 예정. 엠넷 ‘슈퍼스타K3’ 출신 가수들이 총출동해 각양각색의 특별한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결혼식 사회는 나몰라패밀리의 김경욱이 맡는다.
임윤택은 지난해 5월 지인의 소개로 여자친구를 만나 위암 투병 중에도 감동적인 사랑을 키워왔으며, 최근 콘서트 발표장에서 “세상의 아름다움을 함께 보고 싶다. 코는 안 닮았으면 좋겠다”며 아빠가 되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울랄라세션은 오는 8월 25일과 26일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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