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민하가 MBN 납량 특집 TV영화 <노크> 촬영당시 다졌던 각오를 밝혔습니다.
2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MBN 납량특집 TV영화 <노크>와 <수목장> 기자간담회에서 주민하는 과거 ‘신들린 연기’ 호칭에 대해서 “사실은 부끄럽기도 하고 부담되는 호칭이었다”며 “개인적으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차라리 이렇게 된 거 신들린 연기에 정점을 찍어보자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촬영장의 무거운 분위기를 가볍게 하기위해 스태프 분들을 웃겨드려야겠다는 압박감도 들었다”며 “보시는 분들은 무섭겠지만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도 많았다”고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주민하가 <노크>에서 맡은 ‘성주’는 주인공 ‘정화’(서우)의 친구로 무당일로 생계를 유지하며 정화를 안내하고 극중 공포감을 더해주는 캐릭터입니다.
한편 MBN 납량특집 TV 영화는 <타짜>,<살인의 추억> 등을 제작한 영화제작자 차승재 대표와 <퇴마록>,<잠복근무> 등을 연출한
<노크>는 8월 10일, <수목장>은 8월 17일 모두 밤 11시 1-2회 연속 방송될 예정입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