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은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MBN 납량특집 TV영화 ‘노크&수목장’ 제작보고회에서 “예전부터 공포물을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고 첫 공포 도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친구의 연인을 지독하게 사랑해 변질된 캐릭터”라며 “실제로는 그런 경험이 없다. 캐릭터 자체가 악역이지만 나름 아픔이 있어 보다보면 마음이 좀 짠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수진은 극 중 청아(이영아)와 정훈(온주환)의 친구로 정훈에 대한 집착이 심하고 극단적인 성격을 지닌 지효 역을 맡았다. 정훈에게 거절당한 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의 곁을 맴돈다.
한편, ‘노크’는 남녀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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