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범학이 과거 우울증으로 자살시도를 했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1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범학이 “가장 행복했던 시절 자살을 시도했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습니다.
이범학은 “데뷔곡 ‘이별 아닌 이별’로 5주 연속 1위를 하던 날이었다. 당시 골든컵을 타고 집으로 돌아와 자실시도를 했다”고 말해 더욱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내게 조울증이 있었다. 나에게는 그 상이 큰 짐이었던 것 같다. 세상에서 내가 가장 못난 사람인 것 같았는데 이런 큰 상을 받을 자격이 있나
또한 “당시에는 부담이 컸었다“며 ”자살 시도를 했지만 다행히 실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범학은 1991년 ‘이별 아닌 이별’로 데뷔했으며 3월 트로트 가수로 20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