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은 1일 오후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새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 제작보고회에서 “미모와 지성을 통해 신분 상승을 꿈꾸는 정석원의 비서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밀당 전법의 고수지만 최준혁(정석원)이 넘어 오지 않아 속으로 애태우는 역할”이라며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명랑한 목소리로 돌연 “발연기 안 하려고 노력할게요,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덧붙여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은 아버지가 잃어버린 호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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