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감독은 1일 오후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새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 제작보고회에서 “KBS 월화극 시청률이 굉장히 저조, 안팎에서 우려의 시선이 많은데 각오는?”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송 감독은 이에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라며 잠시 생각에 잠긴 뒤 “어려운 환경 속에서 드라마를 시작한 것이 사실이지만 따뜻하고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무더운 날씨에 해운대에 여행 온 것 같은 느낌을 시청자가 받을 것 같다”며 “최근 ‘티아라’ 사태가 심각한데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연 친구가 워낙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려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를 지닌 사람이라 이번 사태가 잘 해결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티아라’사건을 언급했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은 아버지가 잃어버린 호텔을 찾기 위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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