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예관계자는 1일 오후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새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역시 예상대로 소연은 참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원래 행사 참석 명단 연예인에 ‘티아라’ 소연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드라마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되도록 많은 출연진이 참석할 것이라고 들어 약간의 기대감이 있었다. 혹시 ‘티아라’ 소연도 볼 수 있을 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역시나 이날 행사에서는 볼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KBS 홍보 측은 또 이날 “소연의 드라마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소연은 극 중 77만원 세대의 달인, 이관순 역을 맡았다. 이관순은 악어백, 샤넬백, 구지백 등 알바의 거성. 마트 시음 알바, 신부 드레스 들어주기, 호텔 행사장 서빙, 춤추는 인형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추기 등 알바의 달인이다. 두달만 딱 눈감고 일하면 악어백을 안을 수 있다는 생길까 열심히 일했는데 소라에게 머리채만 안 잡혔지 반 강제로 부산으로 다시 끌려 내려 온다. 무한 긍정, 포기를 모르는 근성을 지녔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은 아버지가 잃어버린 호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자 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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