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탁 국장은 1일 오후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새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 제작보고회에서 “무더위 속에서 연기자, 스태프들이 정말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고 국장은 “날씨 등 악조건 속에서 제작진이 고생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신 것 이상으로 건강하고 재미있는 드라마다. 시청자들에게 작은 위로이자 즐거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드라마 끝나는 순간까지 모든 관계자들이 건강하게 마쳤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KBS 드라마 ‘각시탈’의 한 보조출연자가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해 주변을 안타깝게 한 바 있다. 사고 당시 보조출연자 30명과 운전기사 1명이 탄 버스가 경남 합천 대병면 하금마을 인근의 지방도로 내리막길에서 제동장치 오작동으로 사고가 났다. 이로 인해 버스가 가드레일을 받고 논으로 전복됐고, 보조출연자 A씨가 사망했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은 아버지가 잃어버린 호텔을 찾기 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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