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화영의 팀 탈퇴의 거센 후폭풍으로 전의경 홍보 모델이었던 은정이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교체됐습니다.
1일 전의경 홈페이지 관리자는 공지사항을 통해 “티아라 은정양은 작년 전의경 홍보대사였으나 이미 임기가 만료됐고 현재는 에프엑스 크리스탈양이 전의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의경 측은 “작년에 전의경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당시 홍보대사 사진을 게재했고 2012년 4월 18일 홍보대사를 크리스탈로 새로 위촉하면서 새롭게 홈페이지 사진을 변경했어야 했지만 다른 기능적인 부분까지 포함한 전체적인 홈페이지 개편 과정에서 관리업체와의 계약문제 등으로 시일이 소요되었을 뿐이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전의경 측은 “홈페이지 개편은 당연히 전체적으로 동시에 이뤄져야 하지만 사실관계와 다른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사진을 현재 홍보대사인 크리스탈양으로 바로잡았다”고 말했습니다.
전의경 홈페이지의 이 같은 조치는 화영 왕따설 논란의 중심에 있던 티아라 멤버들이 학교폭력 근절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것을
한편 티아라의 소속사는 지난달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화영의 돌출행동이 팀워크를 저해한다는 스태프의 뜻을 받아들여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고 이후 네티즌들은 왕따설에 대한 정확한 해명없이 화영을 탈퇴시킨 것에 대해 거세게 비난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