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는 지난 7월 29일 일본 도쿄 NHK홀에서 일본 전국투어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유키스는 이번 일본전국투어 콘서트는 총 8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AJ(에이제이)가 미국 컬럼비아대입학을 위해 당분간 유키스의 자리를 비운다는 깜짝 발표도 이어졌다. 에이제이는 "중요한 시기에 자리를 비우게 되어서 멤버나 팬들에게 굉장히 미안하다"며 "내년에 돌아올 때는 더욱더 성장해있는 에이제이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NH미디어측은 "에이제이가 학업을 위해 연예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에이제이 본인과 가족, 소속사 모두가 오랜 고민과 상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또 "에이제이의 활동중단은 유키스의 탈퇴를 뜻하는 것이 아니며, 올해 대학진학 후 내년에 다시 유키스로 돌아와 연예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유키스는 오는 8월 중순 동방신기, 하마사키 아유미 등 일본 대형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일본 최대 음악축제 에이네이션 출연과 9월 5일 첫 부도칸 단독콘서트를 마치고 오는 9월 한국에서 새 앨범을 발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