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화영 계약 해지 사건으로 오는 8월 예정된 티아라의 단독 콘서트 티켓 취소 행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8월11일 잠실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티아라의 국내 첫 단독 콘서트는 티켓 오픈 당시 스탱딩과 R석이 전석 매진되고 일부좌석만이 남아있었으나 30일 화영의 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진 뒤 티켓 취소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번 티아라 사태가 갈수록 악화 되고 있어 콘서트가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지 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앞서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티아라를 보좌하는 19명의 스태프의 의견을 수렴해 멤버 화영을 자유계약 가수 신분으로 조건 없이 계약을 해지한다"는 내용의 보도 자료를 통해 화영의 탈퇴소식을 전했습니다.
한편 티아라는 1일 열리는 여수 슈퍼 콘서트에는 예정대로 녹화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져 화영 계약 해지 발표 후 첫 공식무대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