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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둑들’은 27~29일 전국 1073개 상영관으로 200만4232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286만6872명이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도둑들’은 4일 만에 200만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 영화 가운데 최단 기록이다.
희대의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힘을 합친 한국과 중국의 도둑 10인이 관객의 마음을 흔들었다. 최 감독의 짜임새 있는 이야기와 스토리 전개, 아울러 김윤석·김혜수·전지현·이정재 등 최고 스타들이 자신들의 매력을 오롯이 선사해 이뤄낸 결과로 풀이된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주춤했다. 같은 기간 807개 상영관으로 89만1058명(누적관객 425만6326명)을 불러 들였으나 2위에 랭크됐다.
25일 각각 개봉한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 4: 대륙 이동설’이 35
‘연가시’, ‘명탐정 코난: 11번째 스트라이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와 기적의 섬’ 등도 상위권에 꽂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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