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허위 후기로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백지영이 쇼핑몰 운영에서 손을 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백지영과 가수 유리 등이 공동으로 운영한 쇼핑몰 측은 "이번 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수익 배분은 물론 경영과 모델 활동 등 모든 업무에서 손을 떼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알렸습니다.
해당 쇼핑몰은 최근 직원이 작성한 글을 소비자 사용 후기로 위장해 게시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아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습니다.
이후 쇼핑몰 측은 “허위 후기는 모두 삭제했고 2주 동안 사과공지문을 개재했다”는 댓글을 달았지만 시정명령를 받은 건 지난 9일인데 백지영이 소속사를 통해 밝힌 입장 외에 홈페이지에 사과공지문을 띄운 건 10일 이후였던 점이 드러나 사과공지문에 대한 거짓말로도 네티즌들을 또 한번 실망시켰습니다.
이에 백지영은 “허위 후기에 대한 것은 몰랐지만
한편 가수 백지영 외에도 연예인 쇼핑몰 6개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철퇴를 맞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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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