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정글의 법칙’ 오래도록 하고 싶다!”
고현정의 최종 캐스팅 카드가 김병만에게로 돌아갔다.
![]() |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촬영을 하며 모아왔던 정글 기념품을 최초 공개해 MC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베리아 촬영 당시 직접 자작나무를 깎아 만든 지팡이를 공개한데 이어 야생돼지 터스커의 송곳니, 돌도끼 등 희귀품들을 모두 공개했다.
이에 MC들이 관심을 보이며 “얼마냐?”고 묻자, 김병만은 “안팝니다”라며 기념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하지만 이내 “정글의 법칙 끝나면 인사동에서 만납시다”라며 스튜디오 바닥에 좌판을 까는 시늉을 하고 기념품들을 늘어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고현정의 러브콜을 받은 김병만은 “정글에서 배우는 게 정말 많아서 ‘정글의 법칙’을 오래도록 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방송에서 개그맨 노우진은 류담과 함께 ‘달인’ 코너를 선보였다. 특히 노우진은 수제자가 아닌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무통의 달인, 아야 노우진
이에 앉아있던 김병만까지 슬쩍 수제자로 합류하며 ‘달인’팀이 즉석 재결합 됐다. 더욱이 김병만의 얼굴에 수제자의 트레이드마크인 점과 수염이 CG처리 되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