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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은 2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개막식을 보겠다는 의지”라는 글을 적었다. 한국 시간으로 새벽에 진행된 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을 보겠다는 강한 의욕을 트위터리안과 공유한 것이었다.
하지만 비슷한 시각 트위터 상에 ‘의지’라는 단어를 사용한 티아라 멤버들의 대화 내용이 화영 왕따설로 번지며 논란을 빚은 탓에 윤도현의 글은 때 아닌 관심에 휩싸였다. 일각에서는 윤도현이 티아라를 염두에 두고 발언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왔다.
파장이 커지자 윤도현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 ㅎㅎㅎ 이럴 수도 있구나... ㅎㅎㅎ 전혀 의도하지 않았는데 .... 뭔 말인지 이제 알았다.. 내가 연예뉴스를 너무 안 봤나봅니다”라고 적었다.
윤도현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게 어떤 사안을 두고 비아냥거리거나 비꽈서 말하는 것입니다. 의도적인 비아냥은 더 싫어합니다. 그게 접니다”라고 밝히며 자신의 의도와 무관하게 해석됐음을 강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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