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은 26일 시청자 게시판에 “음원 사재기 아이템과 관련해 노출되었던 가수의 무대 이미지와 사이트 이미지 등은 음원사재기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사실과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위의 내용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라고 적었다.
25일 방송에서 ‘한밤의 TV연예’는 가요계 음원 차트 조작에 가담했다고 주장하는 브로커를 만나 실상에 대해 공개했다. 이 브로커는 “억 단위의 금액을 받고 음원차트 순위를 조작한다. 1위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문제는 제작진이 아이돌 가수의 영상을 이 내용과 연계시켜 방송해 생겼다. 제작진은 모자이크로 가렸지만 이 아이돌 가수의 팬들이
하지만 제작진이 사과를 했음에도 일부 팬들은 시청자 게시판이 아닌, 방송을 통해 공개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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