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이 추락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될 뻔 한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바비킴은 25일 한 프로그램에서 “지난해 주점의 4m 높이 난간에서 추락하는 사고로 5번, 7번 척추와 갈비뼈가 골절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바비킴은 “주점의 2층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높이가 낮은 난간 밖으로 넘어가 하반신이 마비 될 뻔 했다”며 “2mm의 근소한 차이로 척추뼈가 신경을 건들이지 않아 하반신 마비를 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이후 술을 자제해야겠다는 MC의 말에 바비킴은 “술은 아름다운거다”며 “사고 이후로는 술을 조금 줄였다”고 덧붙였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큰일날 뻔 했다”, “술 진짜 줄이세요”, “4m에서 떨어지다니 큰 사고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바비킴은 이날 방송에서 과거 ‘뽀뽀뽀‘에서 영어 선생님으로 출연한 이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