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음주운전 물의로 광고에서 모습 감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닉쿤이 모델로 활동 중인 워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사진이 삭제됐습니다.

25일 닉쿤이 모델로 활동한 워터파크 홈페이지 메인화면에는 닉쿤의 모습이 삭제된 채 다른 2PM 멤버들과 미쓰에이 수지의 모습으로 편집된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닉쿤의 모습이 광고에서 삭제된 이유는 닉쿤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외에 2PM이 모델로 활동하는 광고들도 이번 닉쿤의 음주운전으로 이미지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닉쿤은 24일 혈중 알코올 농도 0.056%의 음주상태에서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에 닉쿤의 소속사 측은 “본인은 물론 회사도 부주의해 잘못된 일임을 사과드린다”며 “향후 필요한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사진= 캐리비안베이 홈페이지]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