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빈, 고열·복통으로 결국 입원… '당분간 스케줄 소화 불가능'

그룹 노라조의 조빈이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24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조빈은 23일 경기 일산 자택 인근에 위치한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조빈은 최근 지속적인 고열과 속 쓰림을 동반한 복통을 호소했으며 두 세 차례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귀가했으나 차도가 없어 결국 입원을 결정했습니다.

조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병원에서 명확한 진단을 내리지 않아 검사 결과를 보고 상태를 파악해야 할 것 같다"며 "추후 몸 상태를 계속 지켜봐야 하나 당분간은 스케줄 소화가 불가능한 상황이다"고 전했습니다.

조빈은 최근 각종 문화공연과 축제 무대에 오르며 바쁜 나날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계속되는 통증에도 투혼을 발휘해 무대에 오른 뒤 다시 응급실로 향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조빈은 현재 종합검사를 받고, 병실에서 링거를 맞으며 몸을 추스르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조빈은 2005년에 데뷔해 개성있고 톡톡 튀는 노래 가사와 퍼포먼스 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