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상민씨가 '음악의 신'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잘 됐다는 얘기를 듣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 마음으로는 늘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종영된 Mnet '이상민의 음악의 신' 방송 중 이상민은 과거 브로스로 함께 활동했던 바비킴에게 전화를 걸었고 바비킴이 이상민을 무시하고 피하는 듯한 상황으로 재미를 준 바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 과거 갈등이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시선도 있었던 것이 사실.
이에대해 바비킴은 "사실 연락을 오래 하지 못하고 지냈던 건 사실이지만, 여전히 친구다. 방송에서 재미를 주기 위해 만든 설정일 뿐이다"며 웃었다.
한편 최근 바비킴은 리메이크 곡들과 신곡 5곡이 포함된 스페셜 앨범 '올드 앤 뉴'(Old and New)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못됐다 사랑'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또 올해 호주와 미국을 포함한 총 6개 도시 해외 투어를 예정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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