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스타 어셔의 의붓아들이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22일 미국의 한 매체는 뇌사 상태에 빠졌던 어셔의 의붓아들 카일 글로버가 인공호흡기를 제거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카일 글로버의 가족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치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회복이 어렵다는 의사들의 진단에 안락사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카일 글로버의 엄마인 타메카 포스터는 입원 초기에 보험 보상비로 아들의 병원비를 충당했지만 곧 지원이 끊길 위기여서 최근 병원비에
앞서 카일 글로버는 지난 8일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호수에서 제트 스키에 머리를 부딪혀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한편 어셔는 지난 2007년 스타일리스트였던 타메카 포스터와 결혼 후 2009년 이혼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