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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지난 22일 방송된 ‘무한걸스’는 전국기준 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주 대비 0.5%P 상승한 수치이나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 모양새다. 이날 ‘무한걸스’는 단짝 특집 2탄으로 깨알 재미를 추구했으나 시청률로는 재미를 보지 못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2’는 17.1%를, KBS 2TV ‘해피선데이’는 1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한걸스’가 기록한 시청률과 ‘나는 가수다2’가 기록한 시청률을 더해도 양 경쟁 프로그램에 비하면 한참 뒤처진 모습이다. 이날 ‘나는 가수다2’는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한걸스’는 MBC 노조 파업 중이던 지난 6월 말 지상파 MBC에 편성돼 화제를 모았으나 시청률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지상파 퇴출설까지 등장, 더욱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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