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하던 강호동, 필리핀에서 무슨 일이?

방송인 강호동이 주주로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 해외에 매장을 잇달아 오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호동은 지난 20일 필리핀 마닐라에 고기 전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점은 314㎡ 규모의 2층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필리핀 매장 오픈을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애틀랜타에 이어 이달 초 하와이의 주요 관광지인 호놀룰루에 고기집을 오픈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오는 10월말 할리우드와 뉴욕 맨해튼에도 매장을 오픈할 예정으로 알려져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강호동이 오는 9월 지상파 복귀를 앞두고 있다"며 "그를 애타게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복귀를 준비해야할 것"이라고 그의 방송 복귀를 종용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해 9월 탈세의혹을 받고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 바 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