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김재원 재희는 지난 17일 오후 경기도 일산 드림센터에서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다. 대본리딩 이후 포스터 촬영장에서 두 번째로 만난 이들은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며 화기애애한 촬영을 이어갔다.
김재원과 재희는 지난 2001년 MBC 드라마 ‘우리집’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군대 선·후배까지 인연이 이어진 사이로 촬영 내내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김재원은 “재희와 함께 캐스팅되어 정말 좋았다. 서로를 잘 아는 배우들끼리 이해하고 배려하며 촬영하면 더욱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며 유쾌하게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메이퀸’은 한 여성이 인생의 고난을 이기고 해양 전문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보석비빔밥’, ‘욕망의 불꽃’ 등을 연출한 백호민 PD와 ‘마지막승부’, ‘천추태후’ 등을 집필한 손영목 작가가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8월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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