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 인육 시식 소감 "사실 내가 먹었던 음식은…"

배우 배수빈이 극중에서 인육을 먹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18일 배수빈은 영화 '무서운 이야기'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극중 인육을 먹는데 소감이 어땠냐?”라는 질문에 “맛있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사실 내가 먹었던 음식은 육고기 젓갈이었다. 소품팀에서 맛있게 준비해줬기 때문에 부담없이 촬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공포영화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서는 “멜로를 찍을 것 같은 홍지영 감독님이 공포물을 찍는다고 해 궁금해서 시작하게 됐다”며 “독특한 영화가 나온 것 같아 매우 기분 좋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영화 '무서운 이야기'는 네 편의 독특한 형식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옴니버스 작품으로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