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수가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김기수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간 8년을 쉬지 않고 일을 해오다가 우연치 않게 몇 년을 쉬게 됐어요. 못했던 운동, 사람들과 만남, 내 위치를 알게 되는 좋은 시기인 것 같아요”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김기수는 “조금만 더 준비하고 공부하고 배울게요. 이 밤에 참 많은 생각이 드네요. 굿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기수는 지난 2010년 음주 상태에서 남자 작곡가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으며 지난 1월 3심 선고공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김기수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법정공방 때문에 수입이 없어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 동안 힘들었겠다”, “앞으로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무죄로 판결나서 다행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