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김영민은 김나나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겨울 전지훈련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올 시즌 이후 결혼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애정 넘치는 대화를 나눠 팬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김영민은 트위터에 “나나와 사랑하고 싶다”고 공개발언 하는 등 연인에 대한 애정을 서슴없이 밝혀왔다.
김영민은 프로야구 개막일인 4월7일 “올 시즌 나를 위해, 그리고 또 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긴 후 김나나와 찍은 사진을 수 차례 공개,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연인 사랑은 김나나도 마찬가지였다. 김나나는 지난 6월 초에는 대전에서 열린 넥센 대 한화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남자친구를 지원사격 한 바 있다. 김나나가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듯한 모습이 경기 중계화면에 잡힌 이후 ‘목동 응원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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