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가 출연한 MBN TV영화 ‘노크’(감독 이주헌/제작 노마드 필름)의 티저 영상이 18일 공개됐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30초 분량의 티저 예고편에는 음산한 음악과 함께 일정하게 들려오는 노크 소리, 두려움에 떠는 서우의 눈빛이 담겨있다.
마치 무엇인가에 홀린 듯 공포에 질려 맨발로 뛰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공포감을 더욱 극대화시키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겁에 질린 서우의 눈은 공포감을 더욱 극대화시키며 등골 서늘해지는 오싹함과 함께 ‘노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영화 못지않은 영상미와 색감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네티즌들은 “왠지 섬뜩한 서우와 김현성의 모습, 오싹하네요” “보기만 해도 겁이 나” “짧지만 강렬한 느낌” “뭔가 더 있을 것 같다. 호기심을 자극한다” “색감이 예쁘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노크’는 무당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던 주술에 걸린 탈을 매개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공포물로 극중 서우는 여주인공 ‘정화’로 분해 베일에 싸인 옆집 남자 사진작가 ‘도혁’(김현성 분)과 정화의 짝사랑 상대이자 대학선배 경민(백서빈 분), 묘한 신기를 지닌 친구 성주(주민하 분) 등과 얽힌 공포스러운 상황을 흥미롭게 그릴 예정이다. 8월 초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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