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정명화가 자신이 전 세계에 60대밖에 없는 스트라디바리우스 첼로를 공개했습니다.
정명화는 17일 한 프로그램에서 “1771년에 만들어진 스트라디바리우스라는 첼로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스튜디오에 직접 들고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정명화는 “전 세계에 60대 정도밖에 없고 그 중에서도 연주용으로 쓰이는 첼로는 30대 정도밖에 없다”며 “첼로 케이스 값만 300만원이다”고 설명
특히 정명화는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의 가격에 대해 “1967년에 4만 불에 구입했다. 당시 4만 불이면 뉴욕시내 큰 아파트를 살 수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한편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전 세계에 몇 대 없는 명품 악기로 비싼 가격뿐만 아니라 구하기도 힘든 악기로 그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