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진상녀, 알고보니 이미 한달전에도…경악!

도로 한복판에서 다른 차량 운전자들에게 행패를 부린 ‘벤츠진상녀’가 논란이 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한 중고차 매매사이트에는 고급 외제차를 몰고 다니며 다른 차량 운전자에게 행패를 부리는 여성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됐습니다.

공개된 게시물 속 여성은 벤츠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도로에 내려 다른 차에 침을 뱉고 행패를 부렸습니다.

행패를 부린 이유에 대해 해당 여성은 “나는 삼성가인데 현대가 싫어서 현대차에 침을 뱉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당시 피해자가 처벌은 원치 않아 가해 여성을 일단 귀가 조치했지만 주변 CCTV 등을 통해 혐의가 입증되면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엔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아”, “정신이 이상한 사람인가?”, “피해자 어이없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해당 여성은 한 달 전쯤에도 비슷한 일을 저지른 장면이 목격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진= 보배드림 홈페이지]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