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강우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촬영을 위해 몸과 정신력을 시험하게 만들 정도의 ‘이태성 수난 시대’를 열연하며 구르고 넘어지고 무시당하는 굴욕 세트까지 완성했다.
극 중 김강우가 럭셔리하고 깔끔한 모습으로만 등장하지 않을까 했던 누리꾼들의 예상을 180도 뒤집는 반전 캐릭터를 그려내며 올 여름 그 누구보다 뜨겁고 화끈한 해운대 스토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공개된 드라마 현장 스틸 속에서 김강우는 명품 수트를 입고 귀공자 같은 모습으로 시크한매력의 도시 남자를 그려내는가 하면, 진흙으로 보이는 정체 불명의 물질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뒤집어 쓴 채 ‘진흙 강우’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극중에서 이태성 검사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해운대 연인들’의 한 현장 관계자는 “멋지고 스마트한 엘리트 검사 ‘이태성’으로 분하는 김강우가 드라마 속에서 의외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이태성 이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남자의
한편, 김강우, 조여정, 정석원, 남규리 등 명품 스타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드라마 ‘빅’ 후속으로 오는 8월 6일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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