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국대학교에 따르면 이승기는 오는 9월부터 2012학년도 후기 대학원 문화콘텐츠 학과 석사 과정을 밟는다. 최근 서류 전형과 구두 시험,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했으며, 등록도 마친 상태다.
동국대학교 국제통상학과를 졸업한 이승기는 동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엔 한류 등의 문화 콘텐츠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석사 과정을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이승기 씨 본인이 학업에 대한 욕심이 많은 듯 하다. 영상 문화 및 한류 등에 대한 관심으로 문화콘텐츠학과에 지원한다 했다”고 말했다.
이승기 소속사 관계자는 “‘더킹 투하츠’를 찍으며 이재규 감독님과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과정에서 이론적인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게 됐다더라. 본인이 직접 대학원 진학 의사를 보였고, 시기적으로 학업과 활동을 병행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지난 5월 종영된 ‘더킹 투하츠’에서 주인공 이재하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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