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스톤즈는 1962년 7월 12일, 영국의 라이브 클럽 마키(Marquee)에서 첫 공연을 가졌다. 20대 초반이었던 다섯 명의 청년들은 이제 70대의 할아버지가 돼 2012년 7월 11일 클럽 마키를 다시 찾았다. 롤링스톤즈는 클럽 마키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어 공식 페이스북에 남겼다.
사진의 왼쪽부터 믹 재거(Mick Jagger), 키스 리차드(Keith Richards), 찰리 와츠(Charlie Watts), 로니 우드(Ronnie Wood) 순으로 포즈를 취한 롤링 스톤즈의 멤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마키 클럽은 1958년에 오픈한 이래 레드 제플린, 지미 헨드릭스, 핑크 플로이드 등 록의 역사를 수놓은 많은 밴드들이 공연을 했던 라이브 클럽으로 유명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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