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의 원년멤버 정원관, 김태형, 이상원 세 사람은 16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소방차는 1996년 이후 17년만에 원년 맴버가 모두 모여 팬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다. 8월 말 경, 깜짝 컴백 이벤트가 있다. 하지만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방차가 준비 중인 깜짝 컴백 이벤트가 어느 정도 구체적으로 언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방차는 지난달 19일 KBS 2TV ‘승승장구’에 동반 출연해 “개인적으로 다시 한 번 소방차로 활동하고 싶다”며 “물론 지금 아이돌처럼 할 수는 없지만 춤은 출 수 있다”고 재결합 가능성을 비쳤으며 “우리나라는 나이가 들면 트로트를 해야 하고 댄스를 못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는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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