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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다수의 매체는 ‘닥터진’ 제작진과 배우들이 연장을 두고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닥터진’은 당초 20부로 기획됐으나 풀어내야 할 이야기가 많고 시청률도 10% 초중반으로 나쁘지 않은 만큼 2회~6회 가량 연장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다.
하지만 배우 측은 난색을 표했다. 예정됐던 20회 방영 이후의 스케줄 문제 등이 큰 이유다. 배우 관계자들은 “연장 이야기가 오고가는 것은 맞지만 아직 논의 중이며 확정된 것은 없다. 만약 연장된다 해도 1~2회 정도 늘어나는 정도가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닥터 진’은 2012년을 살고 있는 천재 외과의사가 1860년대 조선시대로 타임슬립(시간이동)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로, 탄탄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사랑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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