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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공개된 신곡 '미안해' 뮤직비디오에서 박정현은 신인배우 안기영과 키스신을 연출했다. 데뷔 15년만에 첫 키스신이다.
박정현의 첫 키스신은 뮤직비디오 안에서 사랑하는 연인과의 행복한 한때를 회상하는 장면으로 행복함의 절정에 다다른 여주인공의 마음을 보여준 장면이다. 이 장면의 촬영 후 박정현은 “첫 키스신 성공” 이라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그만 연기에 대한 큰 부담과 긴장감이 있음을 보이기도 했다.
키스신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자신의 뮤직 비디오에서 립싱크를 주로 보여왔던 박정현은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도 도전했다. 더욱이 뮤직비디오 안에서 청순한 모습과 팜므파탈의 이중적인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미안해'의 뮤직비디오는 '사랑하는 연인의 거짓말에 더 이상은 용서할 수 없다'는 노랫말에 맞춰 제작 되었다. 박정현 안기영 뿐 아니라 배우 차승원이 함께 출연한다.
한편 박정현은 3년여 만에 여덟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 하고 본격적으로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달 김해 에서 열린 여덟번째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단독콘서트를 시작 했고 7월 7일과 8일 대구공연에 이어 7월 14일과 15일에 열리는 일산 공연 등 전국의 총 10개 도시를 도는 전국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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