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아이돌 가수 은지원이 젝스키스로 다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공개했습니다.
은지원은 12일 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신화가 컴백했는데 복귀계획은 없냐”는 질문에 “매체가 줄어들면 다시 해볼 생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은지원은 “요즘은 화면 화질도 좋아지고 대중들의 시선도 높아졌다”며 “인피니트가 활동하는 모습만 봐도 제가 과거 췄던 안무에 비해 너무 잘 맞추고 잘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은지원은 “이제 저희는 그냥 추억속의 그룹으로 남고 싶다”고 밝혀 아쉬움을 자아냈으며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젝키 다시 활동하는 거 보고 싶다”, “요즘 아이돌이랑 많이 다르긴 하지”, “은지원이 아이돌이었는데 이제 유부남”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1997년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리더로 데뷔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