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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부활과 함께 생방송 경연으로 출발한 ‘나가수2’는 그간 녹화 요일을 토요일, 금요일로 옮겨왔으나 8월의 가수전 경연부터는 월요일에 녹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생방송을 고집한 탓에 다소 미흡할 수 밖에 없던 프로그램 완성도 면을 보강하기 위한 변화다. 제작진은 방송일인 일요일까지 긴 시간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나가수2’는 시즌2 출범 당시 생방송 경연을 진행해왔으나 두 달 만에 완전 사전녹화로 유턴, 시즌1과 같은 스케줄로 움직이게 됐다. 자연스럽게 경연 결과에 대한 스포일러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최근 ‘나가수2’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초반만큼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
이뿐 아니라 ‘나가수2’는 특별 심사위원 제도를 도입, 볼 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팝송 미션으로 치러진 지난 7월 1, 2주차 A, B조 경연에선 외국인 평가단 50명의 심사가 신선함을 더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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