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틀만에…' 17세 연하와 열애 '충격'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케이티 홈즈와의 이혼 후 새로운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11일 미국현지 언론은 "현재 활영중인 새 영화 ‘오블리언의 여주인공 올가 쿠릴렌코와 열애설이 불거졌다"고 전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톰 크루즈와 올가 쿠릴렌코가 시종일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며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부근에서 손을 잡고 있었다는 증언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열애설을 제기했습니다.

톰 크루즈 측은 "올가 쿠릴렌코와는 함께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배우로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있을 뿐이고 다정한 모습 역시 연기 활동의 연장선에 불과하다"며 특별한 관계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출신 배우 올가 쿠릴렌코는 2005년 영화 ‘약지의 표본’으로 데뷔했으며 다수의 유명 패션잡지와 화장품 모델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