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은 지난 6월 29일 건강상 이유로 부득이 하게 공연을 취소했다. 이승환 측은 "무엇보다도 공연을 보지 못했던 관객들을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취소로 인해 관람을 하지 못했던 6월 29일 예매자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예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먼저 18일에 열리는 '한 번 더!! 회고전'은 '이승환 회고전'과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이승환의 지난 23년간의 시간을 총망라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한 번 더!! 회고전'의 19일 공연은 좀 더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어 졌다. 지난 달 29일 공연을 취소하게 까지 만들었던 '빠day' 공연을 다시한번 하겠다는 것. 이승환은 당시 더욱 하드한 공연으로 준비되었으며 공연명도 무려 '한 번 더!!빠day 디너쑈– 무한앙코르'이다.
당시 이승환은 팬들의 앙코르 요청으로 무려 4시간 50분 간 공연을 펼쳤다.
한편 이승환 소극장 콘서트 '한 번 더!! 회고전'은 8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숙명아트센터 씨어터 S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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