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보도본부 인터넷뉴스(주간 김인영)가 IT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인터넷 전용 프로그램 ‘차정인 기자의 티타임(T-time)’을 12일(오늘)부터 제작 방송한다.
‘티타임(T-time)’의 ‘T’는 테크놀로지를 뜻하며 차를 마시는 시간인 ‘티타임’ 만큼만 시청하면 빠르게 변하는 IT 이슈를 손쉽게 따라갈 수 있다는 의미다.
‘티타임(T-time)’은 그동안 어려운 뉴스를 쉽게 풀어주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 인기 인터넷 콘텐츠로 자리잡아왔던 ‘뉴스풀이’의 후속 콘텐츠 성격이다.
KBS 인터넷뉴스의 ‘티타임(T-time)’ 제작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따른 전략적 판단이 작용했다. IT와 테크놀로지 이슈 내용이 다소 전문적이고 어려워 지상파 뉴스에서 잘 다루지 못하는 현실을 인터넷 미디어에서 집중적으로 다룬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티타임(T-time)’에서 만나게 될 주제는 ‘아이폰5와 갤럭시S3 중 무엇을 살까?’, ‘3G와 LTE의 차이는 무엇일까?’와 같이 실생활과 가까이 있으면서도 개념조차 낯설었던 이슈들이다.
또한 ‘티타임(T-time)’에서는 매주 꼭 알아야할 IT 이슈에 대한 브리핑 코너인 ‘위클리T’를 통해 놓쳐서는 안될 정보도 함께 전달한다.
‘티타임(T-time)’의 진행자는 KBS 인터넷뉴스 차정인 기자. 차 기자는 이미 ‘뉴스풀이’를 통해 시청자 중심의 질문과 편안한 진행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차정인 기자는 “누구나 스마트 기기 하나쯤은 갖고 있는 세상이지만 정작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이라며 “실생활과 가까운 이슈를 찾아 최고의 전문가를 섭외해 궁금증을 제대로 해소시켜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매주 목요일 저녁 KBS 인터넷뉴스(www.kbsnews.com)를 통해 방송될 ‘티타임(T-time)’은 KBS DMB HEART와 KBS 인터넷24 뉴스, KBS 뉴스앱, K 플레이어 등과 팟캐스
한편 오늘 방송될 ‘티타임(T-time)’ 1회는 카이스트 이민화 교수가 출연해 ‘스마트월드의 미래와 모바일 네트워크로 통하는 신인류’를 주제로 새로운 화두와 정보를 제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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