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교에서 초능력자로 추앙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0일(현지시각) 한 외신은 톰 크루즈가 초능력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를 완벽히 통달한 수준에 도달했으며, 해당 교도들은 톰 크루즈가 초능력과 텔레파시를 주고받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당 교도들 사이에서 "톰 크루즈는 하느님과 비견될 만한 정신적인 능력을가진 'Operating Thetan(OT)'로 추앙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은 2일 트위터에 "최근 사이언톨로지가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다. 매우 섬뜩한 사이비 종교다. 톰 크루즈는 거대한 자금이 오가는 종교의 2인자나 3인자로 꼽힌다"고 폭로해 이 추측에 힘을 보탰습니다.
사이언톨로지는 미국 SF작가였던 론 하버드가 창립한 종교이며 미국에서는 종교로서 인정받고 있지만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는 불법 종교단체로
톰 크루즈 외에도 팝스타 윌 스미스, 제니퍼 로페즈, 존 트라볼타, 제이슨 리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해당 종교 신자 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톰 크루즈는 케이티 홈즈와 최근 이혼에 합의해 6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