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공개된 원더걸스의 새 디지털 싱글 '라이크 머니(Like Money)' 뮤직비디오는 미래를 배경으로 원더걸스 멤버들이 휴머노이드로 설정된 뮤직비디오다. 특히 신체 일부가 조립되는 과정은 SF영화를 연상케 한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박진영은 연구원 복장을 하고 약 1초 가량 등장한다. 매우 짧게 등장하는 까닭에 자칫 놓치기 쉬울 수 있다. 박진영은 원더걸스 뮤직비디오에 종종 등장해 왔다. 그동안은 비교적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던 것과 달리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매우 짧게 등장하는 것. 역대 최소 분량 출연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피처링에 참여했던 에이콘(Akon)이 출연하기도 한다.
'라이크 머니'의 안무는 비욘세의 안무가이자 '비 마이 베이비'와 '더 디제이 이즈 마인'의 안무를 제작했던 존테가 맡았다.
한편 원더걸스와 에이콘은 오는 21, 22일 양일간 충남 보령시 대천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해변 페스티벌 '그린그루브 페스티벌 2012(이하 그린그루브)' 무대에 함께 오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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