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종, 군입대 앞두고 미니앨범 '7년간 함께 했던 팬들에게'

오는 23일 현역으로 입대하는 SS501 출신 솔로 가수 김규종이 미니앨범을 통해 팬들과 작별인사를 한다.
김규종은 18일 '미트 미 어게인'(Meet Me Again)이란 타이틀의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김규종이 데뷔부터 지금까지 7년간 함께 했던 팬들에게 2년간의 공백기간 후 또 다른 만남을 기약하는 의미의 앨범이다.
소속사 측은 "군입대 전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담긴 앨범으로 팬들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담고 있으며,이번 앨범은 별도의 활동없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앨범 발매로만 팬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타이틀 곡은 '소중한 사람'은 팬들에 대한 직접적인 고마움을 담은 곡이다.
또 이번 앨범에는 지난 6월 3일 서울에서 열린 김규종 팬미팅에서 첫 선을 보인 김규종 작사의 '고마워'도 수록 돼 있다. 이 곡은 김규종이 팬들과 함께 지낸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직접 쓴 곡으로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긴 곡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앨범은 초회 한정반에 한하여 고유의 번호가 담겨 발매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