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숙이 ‘故장자연 사건’ 소송 관련해 조사를 마치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미숙은 10일 오후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초경찰서에 출두했습니다.
이미숙은 2시간가량의 조사를 마친 뒤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서 그간 밝히지 않았던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이미숙은 "반드시 명예를 회복할 거다. 엄마로서, 배우로서 행복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온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을 꺼냈습니다.
그는 이어 "여러분들, 흔들리지 마시실 바란다"며 "거짓에 덮인 진실을 봐주시기 바란다. 이것은 연예계를 위한 일이 될 것이다. 이 사건을 통해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진짜 아니다. 빨리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지만 취재
이미숙은 앞서 지난달 28일 전 소속사 대표 김모씨와 이상호 전 MBC 기자 등 총 3명이 주장하는 ‘고 장자연 사건’ 배후설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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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