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지창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습니다.
손지창은 최근 한 프로그램 녹화에서 이모부의 성을 따를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이날 녹화에서 손지창은 “주위에서 네 성을 찾으라는 말을 많이 했지만 나는 손 씨가 좋다”며 “모든 분이 나를 손 씨로 알고 있고 나에게 아버지는 이모부다”고 밝혔습니다.
손지창은 유명 아나운서 임택근의 아들이자 가수 임재범의 이복동생으로 미혼모였던 어머니의 어쩔 수 없는 선택 때문에 이모부의 성을 따라 손 씨로 살았던 것으로
입대와 관련해 손지창은 “당시 ‘사생아는 입대하지 못한다’는 법에 따라 군대에 갈 수 없었는데 ‘손지창은 정신이상으로 군대에 가지 않았다’는 소문이 돌아 힘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손지창은 지난 1989년 CF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사업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