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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 출연한 정명섭씨는 1년에 세탁비만 무려 1200만원이나 쓰고 하루에 수차례 옷을 갈아입는 '패션집착남'으로 독특한 생활 습관을 보였다. 특히, 오똑한 코와 연예인 빰치는 외모 때문에 더욱 화제를 낳고 있다.
정명섭 씨는 지난 9일 방송된 '화성인 X파일'에서 “친구를 만나는 동안 4벌 정도 갈아입었다”며 “저한테 제일 중요한 것은 패션”이라고 말하며 등장부터 집착끼를 톡톡히 보여줬다.
자신의 패션을 자랑하던 정명섭 씨는 제작진으로부터 “패션에 너무 집착한다”는 우려에 목소리까지 들었다. 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줄까지 정확히 맞춘 옷가지와 세탁비닐까지 씌워진 진풍경을 보여주며 “남들도 이 정도는 하지 않냐”고 반문했다. 친구들과 2박3일로 놀러간 수영장에서는 총 7벌을 갈아입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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